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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경기남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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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노회를 요청합니다.

이서휴 2015-08-22 (토) 22:29 9년전 2967  
사랑하고 존경하는 경기남노회 목사님과 장로님께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경기남노회는 비교적 안정된 노회였습니다.
이러한 노회에 소속된 저희는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에 일어난 비젼교회의 문제는 모든 교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노회원으로서 책임감과 분노를 느낍니다.

지난 임시노회는 비전교회로부터 청빙받은 권태환목사에게 한 두 주간 부임을 미루도록 했습니다.
판결기간을 길게 두 주로 잡은 것입니다.

하지만 7월14일 임시노회후 6주가 되어 갑니다.
어느 누구도 이에 책임있게 해명하고 과정을 설명하는 분이 없습니다.
왜 두 주 이상이 지나도록 아무런 해명도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입니까?
이 노회원들과 한 약속을 왜 무책임하게 저버린단말입니까?
이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물을 것입니다.

저희는 의견은 달리 하였지만 지난 임시노회의 표결 결과에 따라 그 결정을 존중하였습니다.
하지만 설득하고 약속한 시간이 더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고 법원 판결은 언제
나올지를 모르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임시노회 소집을 요청합니다.

또한 저희 진위교회 당회는 노회장님께 이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이 과정의 책임은 노회장님에게 있습니다.

교회의 문제가 처리되는 과정이 이번에도 중요한 예가 될 것입니다.
노회의 단호하고 신속한 처리를 보지 못한다면 노회의 권위와 신뢰는 추락할 것입니다.
교회들이 어떻게 믿음을 가지고 노회와 문제를  풀려고 하겠습니까.

사랑하고 존경하는 노회장님과 노회원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이제 비전교회와 청빙을 받은 권태환목사는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고 봅니다.

노회가 나서서 신속하고 책임있게 처리해 주시기를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2015년 8월 22일

진위교회 당회장 이서휴 목사
            당회원 신금봉 장로

정연진 2015-08-23 (일) 10:33 9년전
  노회 지도력에 대하여 용기있는 지적과 충고에 감동을 받습니다.
재판의 결과를 따르자는 것은 자주권을 포기한 나라와 같습니다.
그러면 사악한 사람들에 의하여 모든 교회는 문 닫아야 할런지도 모릅니다.
노회는 교회의 뜻을 존중하여 법을 따라 신속하게 실천하고,  교회는 은혜가 충만한 모습으로
좋지 못한 일이 일어날 때에는 적극 대처하면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시는 것입니다. 
임시노회 이전에  중요한 것은 교회를 살리고 목회자를 살리는 지도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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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명 2015-08-23 (일) 19:57 9년전
  지금의 이 문제는 중앙비젼교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21년간 시무하신 담임 목사님을 보내드린 가곡제일교회도 많은 염려와 걱정속에 성도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부디 조속히 임시노회를 소집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노회가 혼란속에 있는 교회를 살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목회하려는 목회자들의 힘이 되어주시기를 또한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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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선 2015-08-23 (일) 22:10 9년전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는 교회와 목회자에게 힘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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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광 2015-08-24 (월) 08:30 9년전
  애초에 판결이 곧 날 것을 전제로 한 임시적 연기였으므로 이제 판결이 한참 뒤로 미뤄졌기 때문에 지난 임시노회 때 논의된 대로 빨리 처리해주셨으면 합니다.
시간이 자꾸 흐르면 노회내 의견의 골이 자꾸 깊어질까 염려됩니다.
마냥 기다릴 수 없음을 아마도 고민하고 계실 줄 압니다.
어떤 결정이 노회와 해당교회와 해당 목사님께 더 유익한지 더 손해가 되는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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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보 2015-08-24 (월) 09:16 9년전
  노회원 모두가 일치된 의견을 도출하기는 어렵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임시노회의 소집이 절실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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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2015-08-26 (수) 11:05 9년전
  진위교회 당회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노회는 교회를 위한 노회여야 합니다. 
지난번 임시노회에서 한 장로님께서 교인 하나 전도하기 어려운 시대인데, 교회가  망가지고 있는 무엇하느냐고 하신 말씀이 귀에 쟁쟁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임시노회를 열어 중앙비젼교회의 권태환목사 담임목사 청빙 절차를 조속히 처리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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