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년 가출 1위는 "가정환경" 때문이라고 합니다.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야 할 가족으로부터 외면 당하고 소외 당한 청소년들이 무작정 가출을 하여 위험한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부모세대의 자녀교육은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110세 사는 동안 하나님을 잘 섬겼고 그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도 하나님을 잘 섬겼지만  " 그 다음 세대"에 가서 자녀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오히려 그 땅에 있는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기 시작합니다. 왜일까?  가나안의 영웅 여호수아가 죽자마자 이런 일들이 일어났을까? 저는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나안 정복의 영웅 여호수아와 그들을 따르는 많은 사람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가나안 일곱 족속을 무찌르고 쫓아 내느라 정신이 없어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다 보니 모세가 신명기 6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 입성하기 전에 피를 토하는 생각으로 모압평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탁한 말이 있었습니다. "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신6:2)
 
 그런데 가나안1세대 때는 하나님을 잘 섬겼지만 바로 다음 세대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법을 가르치지 못했기 때문에 엄청난 비극을 맞이 하게 된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 그 다음 세대"까지 잘 전달 해 줘야 합니다. 그런데 이 핑게 저 핑게 대다보면 "그 다음 세대"는  이미 "다른 세대가 되고 맙니다.

  삿2:7절에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화와를 섬겼더라" 
 
  그러나 곧 삿2:10절에 보면 "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지금 우리세대는 점점 다른 세대로 치닫고 있습니다. 복음을 알고 있는 우리들이 막아야 합니다. 바로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보다 믿음 좋은 " 다음 세대"가 되어야지 "다른 세대"가 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