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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경기남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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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교구 長崎由美子씨 양성교회 방문 인사

남기홍 2013-11-15 (금) 19:19 11년전 3808  
오사카 교구    한일 선교협약 특별위원회의 위원장
 長崎由美子 양성교회 방문 인사 131110(주일)

저는 일본 기독교단 오사카 교구의 오사카 聖和 교회에서 봉사하고
한일 선교협약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있는 나가사키 유미꼬
(長崎由美子) 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은 재일한국조선인들이 모여사는 (약 4명 중 한명이 재일동포)
이꾸노구 (生野區)에서  장년보육원 (長年保育院 29 - 42세)의 보육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육원의 70% 가까이가 재일 한국조선인입니다.  원생들에게 자기의 뿌리인 한국 조선의 문화와 말을 배우고 일본사회와의 풍요로운 만남을 갖으며 민족을 보존하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학급의 이름을 한국어로 정합니다. 희망 평화 사랑으로 이름을 짓습니다.  춤과 노래 그림책으로도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재일보육사와 일본인 보육사가 민족을 보존하는 교육을 하면서 서로 다름을 깨닫고 과거의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지역의 민족학교인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모임의 대표로 있습니다.
오사카府 오사카市의  보조금이 작년부터 모두 끊어져서 학교운영의 어려움이 증가하면서 보조금의 부활을 위해 매주화요일 밤 오사카 府廳 앞에서 화요행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여러분들이 오사카를 방문했을 때에도
조선학교를 방문해서 이해의 폭을 넓혔습니다.

조선학교는 북한의 이데올로기를 따르는 학교는 아니고 민족교육을 통해서 풍요로운 인간을 기르는 교육의 장입니다. 재적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반수이상은 한국국적이고 그들 중에는 일본 국적의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한국의 배우 권해요씨와 영화감독 김명준씨등이 중심이 되고 한국에서 몽당연필이라는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NPO(비영리조직) 가 있습니다.

금년 7월 5일부터 오사카에서 자선음악회에  1,500인이 참가하고 한국에서는 유명한 댄서 팝핀현준(본명: 남현준 - 역자 주)씨도 왔습니다.

조선학교는 조선반도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평화의 다리입니디. 이것을 응원하는데 일본인들도 커다란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

이꾸노구 (生野區)에는 천주교와 기독교가 함께 지역 활동 협의회를 만들어 매년 각 공립초등학교에서  구민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는데,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조선학교에서도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고어린이들의 무용 등 매년 참가하고 있습니다. 또 스포츠와 불고기의 교류회도 조선학교에서 시행하며, 서로가 모두 공생하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주지에서 재일대한교회와 강단교류를 하고 지역활동 캠프에 평상시에도  함께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깨닫고 함께 기도하면서 경기남노회와의 교류를 보다 더 깊이 해 나가기를 마음으로부터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 번역및 통역: 남기홍 목사 - 아마추어라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 몽당연필과  팝핀현준을 검색해 보시기 바람니다.
 * * 오사카 교구 교회 홈피입니다. (바로 클릭 해 보세요)
오사카 聖和(세이와)교회 http://sky.geocities.jp/osaka_seiwa_church/index.html
오사카 北千里 (기타센리) 교회 http://www.kitasenri.info/index.html

 * 오사카 교구 홈피 입니다.  http://www.pure.ne.jp/~uccj-osk/index.html
 (각 교회 홈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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