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과 소소한 것
'개선으로부터 몰락까지의 거리는
단 한걸음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사소한 일이 가장 큰 일을 결정함을 보았다.'
나폴레옹의 말입니다.
하루하루는 사소한 것들과 소소한 것들의 모임입니다.
무언가 특별나고 거창한 것이 있을 것 같지만
그것은 가물에 콩 나듯 있는 일입니다.
사소함과 소소함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그런 것을 작은 것이라고,
별 볼 일 없는 것이라고 여기는 태도에서
실수가 비롯되는 것입니다.
어느 날의 실수 하나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기도 합니다.
날아오르기는 힘들어도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사소한 것의 소중함,
소소한 것의 행복을 되새겨보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