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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경기남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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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 김종현 목사입니다.

2008-03-13 (목) 09:53 16년전 5381  
할렐루야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꽃소식과 함께 봄이 어김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작년 4월 이후로 거의 1년 만에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성전건축과 이전 등으로 바쁘다 보니 이렇게 늦어졌습니다. 경기남노회 동역자들과 회원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있었기에 성전건축이 가능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감사의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지난 1년동안의 사역보고를 드립니다.
1 새성전 건축과 입당
 작년 6월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은행융자를 받게 되어 7월에 92평의 토지와 3동의 건물을 구입했습니다. 일부 신축을 포함하여 건물 3동을 연결하여 교회당과 사랑의 집센터를 건축하는 리모델링공사는 대규모 공사였습니다. 건물의 안과 밖을 모두개조하는 공사는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렸습니다.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건축업자와 우리교회 성도들이 함께 일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우리교회 성도들 중에는 설계와 설비 전기 목수 도장 등 다양한 기술을 가진 성도들이 있어서 스스로 공사에 동참하여 자신의 집을 짓듯이 정성을 다하여 주의 전을 건축하였습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교회에는 오랜 현장 경험을 가진 목수가 두 분 계신데 그들이 교회당 건축을 처음부터 끝까지 도우며 좋은 의견을 제시하여 넓은 예배당과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들을 갖춘 교회당을 건축할수 있었습니다. 노숙하다가 우리교회를 통하여 영세민 혜택을 받게 된 형제가 알고 보니 설계사였습니다.  그분이 헌신적으로 설계도하고 매일 매일 현장감독까지 꼼꼼하게 감당해주었습니다. 또 우리교회 목요 전도 집회에 나오던 미즈노 형제가 성전 페인트칠을 자원하여 기쁨으로 봉사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때에 맞게 필요한 일꾼을 보내주셨고 모두가 정성을 다하여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었습니다. 5년 전부터 우리는 창립10주년기념사업으로 교회당과 사랑의 집의 건축을 위해 기도하면서 넓은 주방, 스탭 숙소, 무료샤워실 이발실, 식당,  주차장, 게스트룸 화장실을 달라고 간구해왔습니다. 우리가 기도했던 대로 필요한 모든 시설을 허락해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 영광을 돌립니다. 7월 12일 기공예배를 드리고 시작한 공사가 11월 말에야 완성되어 12월 2일 새성전으로 이사하여 기쁨과 감격속에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창고를 개조하여 사용했던 이전 교회당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넓어지고 깨끗해지고 편리해지고 아름다워졌기에 새성전에 갈 때마다 감사와 감격뿐입니다. 교회가 없던 마을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시기하는 악한영이 마을 사람들을 통하여 방해하기도 했으나 저희들은 매일 밤 성전에 모여 합심하여 기도함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단체로 선교팀이 올 때마다 그들의 숙소 때문에 걱정하였으나 이제는 걱정 없습니다. 3층에 게스트룸이 둘이 있어서 15명 정도는 머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에 방문했던 한동대 단기선교팀 13명이 새숙소의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우리교회가 세워진 이후 처음으로 숙소 걱정안하고 선교팀을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당에서 워십 댄스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도 감사하고 넓고 편리하고 위생적인 주방에서 요리할 수 있게되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저희가 교회당과 사랑의집 센타를 건축하는데 총6400만엔의 공사비가 들었습니다. 그중에 약5000만엔이 아직도 빚으로 남아 있지만 하나님께서 채워 주실 줄믿고  6월 1일 헌당예배를 드리고자합니다.
앞으로 3000만엔은 우리교회가 빚을 갚아가고 1000만엔은 일본국내에서 1000만엔은 한국과 미
국에서 모금하고자 합니다.

2. 4명이 세례를 받다.
 저희 교회 사랑의 집 사역(노숙생활자 선교)의 목표는 그들에게 주의 사랑을 전하여 예수 믿고 구원받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목요 전도집회 금요공원 무료급식 주일 노숙생활자와 함께하는 예배 등을 통하여 주의 사랑과 복음을 전했습니다. 매년 성경공부와 세례자교육에 노숙형제들이 참여하도록 기도하며 독려하여 많은 분들이 주의 말씀을 함께 공부합니다. 지난해에도 1년동안 6명의 일본인 형제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작년 12월 23일(크리스마스 주일)에 오오끼마사노리, 스미다시게하루, 야마시로에이신 아까보리야스미 형제가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새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믿음이 계속 성장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새해, 9명의 집사임명식
 새해 첫주일에 제직 임명식이 있었습니다. 작년한해 동안 충성해오신 네분의 집사님과 올들어 새롭게 임명된 5명의 집사님까지 모두 9명의 집사님이 탄생했습니다. 이들이 모두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듣는 집사님들이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4 가족소식
 저희 가족은 여러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건강하게 각자 주어진 일에 충실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재일대한 기독교회 관서지방회 부회장(부노회장)에 선출되어 봉사하고 있으며 관서지역 선교사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올 한해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아들 성태군은 올해 관서학원대학 신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입학하였습니다. 딸 선영이는 남편과 함께 교회를 섬기며 1년3개월 된 아기 미우를 기르며 행복하고 기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5 기도제목
 2007년은 저희 교회와 사랑의 집이 10주년을 맞는 해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새성전을 건축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생각할 때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지금부터 약5천만엔의 부채를 갚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일본 국내에서의 1천만엔 한국과 해외에서 1천만엔 모금운동에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부족한 저희 내외와 자녀들을 위해서도 변함없는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지난 크리스마스에 세례를 받은 오오끼마사노리, 스미다시게하루,
    야마시로에이신 아까보리야스미 형제의 믿음이 성장하기위하여
 2..교회당과 사랑의집 선교센타 건축헌금 모금에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협력하기위하여
 3. 저희 내외(김종현목사 강정숙사모),  아들 성태(관서학원대학 신학부 졸업)와 새가정을 이룬 딸 선영 사위 김두현 손녀 미우가 믿음의 가정을 이루기 위하여
 4 교회가 말씀위에 굳게서서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를 양육하기위하여

*후원구좌  www.ainoie.org    " rel="nofollow">
 예금주 김종현 농협686-12-003500 우체국 100057-02-002026
한국연락처 032-858-2495 010-8368-0109(한국방문시만사용)
*기장총회로 후원하실 분들은 기장총회 주소록을 참조바랍니다.

            2008년 3월2일 오사카에서 김종현 강정숙 선교사드림
   (일본001-81-6-6562-0109 大阪市西成区北津守3-2-3 浪速教会)

정연진 2008-04-02 (수) 11:16 16년전
  김목사님의 귀한 사역과 선교 보고에 박수와 격려를 보냄니다.  더욱 발전하는 모습 함께 기뻐하며 기도의 제목이 다 이루어지기를 함께 소원합니다.    양지에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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