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뿌리이며 미래인 한신대학교 총장 후보 공청회에 오세요!
한국교회의 위기는 기장의 위기, 기장의 위기는 한신의 위기로 이어져 있습니다.
한신이 바로 서야 기장이 제자리를 찾고 기장이 새로워질 때 한국교회의 희망이 열립니다.
수유리 임마누엘 동산의 전통을 잇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오산 캠퍼스에서 시작한 종합화가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국내 교육 환경의 변화, 학내 민주화의 해결, 그리고 신학교육의 질적 향상이라는 간단치 않은 과제 앞에서 과연 한신은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 기도하면서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한신과 기장을 사랑하고 염려하는 우리는 이미 한신의 개혁을 선언하고 촉구했습니다. 한신의 개혁은 멀리 보며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기에 그 열기를 모아 가칭 ‘1045 한신개혁 네트워크’를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창립총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제7대 한신대학교 총장을 선출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총장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총장의 관점과 능력이 매우 중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는 한신의 현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래의 대안을 제시해야 할 중차대한 책임을 총장에게 위임합니다.
안타깝게도 전임 총장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난 것은 지금 한신이 처한 현실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솔로몬의 지혜가 절실합니다.
이에 기장 목회자들이 한신 개혁을 위한 활동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총장 후보들을 초청하여 현재 한신의 상황과 대처 방안을 듣고 묻는 시간을 다음과 같이 마련했습니다.
때 : 2016년 3월 29일(화)
곳 : 종로 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순서 : 2시 - 1045 한신개혁 네트워크 창립총회
3시 – 총장 후보 공청회
감사하게도 모든 후보들이 참석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 참석하는 후보들의 계획을 경청하고 제안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한신과 기장을 사랑하는 동역자들의 동참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2016년 3월 23일
1045 한신 개혁 네트워크
상임대표 서재일목사 박상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