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나니와 교회 헌당식을 은혜중에 마쳤습니다.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노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 선교부장님 선교부원 노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종현 드림 다음은 크리스챤투데이 일본판 6월6일자 기사입니다. “한·일간 화해와 평화를 위해 일하는 교회 되길” 노숙자의 참된 안식처 나니와교회, 새 건물 건축 후 헌당식거행 [2008-06-06 09:49:33] ▲나니와교회 노숙자 사역은 처음부터 교단 정책이 아니었다. 김종현 목사 자신이 힘든 와중에도 ‘버림받고 상처받은 사람을 위로하는 목회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다. 재일대한기독교회에서 유일하게 노숙자 선교를 대표하는 나니와교회의 교회 건축은 재일대한기독교회 선교 1백주년과 맞물려 한일간의 화해를 도모하며 일본복음화을 위해 큰 발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재일대한기독교회 나니와교회 제공 재일대한기독교회(총회장 정연원 목사)서는 유일하게 노숙자들과의 공동 생활, 무료 급식, 복지관 운영, 전도 집회, 무료 이발, 상담 등으로 오사카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는 사역을 지속해 온 나니와교회(담임 김종현 목사)가 지난 1일(주일) 교회당 헌당식과 사랑의 집 헌당식을 거행했다. 행사는 나니와교회 김종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동교단 오사카니시나리교회 김무사 목사의 기도와 타츠미교회 이병용 목사의 성경 봉독 후, 관서지방회 목사중창단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설교는 모리타 유키오 목사(일본그리스도교회)가 전했다. 모리타 목사는 ‘복의 근원이 되기를(창12:1-4)’이란 제목으로 “지금까지 나니와교회 사랑의 집은 한국의 입장에서 일본인에게 주의 사랑을 전함으로 주의 나라를 세우고 화해와 평화를 실현하는 일을 해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일본인 노숙 생활자를 섬기는 사역을 통해 한일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일하는 교회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나니와교회 김종현 목사의 헌당 선포 후 건축업자 센꼬꾸 신기츠씨와 이토오 도모히꼬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축사에는 재일대한기독교회 총회장 정연원 목사(오사카교회 담임)를 비롯해 관서지방회 회장 전성삼 목사와 일본교회를 대표해 쿠보 겐타로 목사, 후루가와 도미야 목사(오사카동남그리스도교회)가 전했다. 모든 행사는 사랑의 집 한국측 공동위원장인 김안홍 목사(재일대한기독교회 영화교회 명예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나니와교회는 매주 목, 금요일 정오에 25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금요일에는 야간순찰까지 실시해 오사카 니혼바시 주변 8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식사도 제공한다. (사진은 6월 1일 헌당식 예배 중)ⓒ재일대한기독교회 나니와교회 제공 나니와교회는 1997년 7월에 개척되었다. 이번 건축은 2002년 나니와교회 성도들과 사랑의 집 운영위원회는 교회창립 10주년 기념사업으로 교회당과 사랑의 집 센터를 건축하기로 결의하고 전국교회와 후원자들에게 기도와 후원을 요청하며 진행해 왔다. 그 후 2007년 6월 건축을 위한 대지와 건물을 구입하여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김종현 목사는 “은혜로운 것은 건축비용을 줄이기 위해 성도들이 직접 공사에 참여해 5개월간 공사를 함께 했다.”며 “신도들 중에는 목수, 설계사, 설비, 전기 등의 분야의 기술을 가진 이들이 있어서 모두가 기쁨으로 봉사하여 노숙생활자들을 섬기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교회와 사랑의 집 센타를 건축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총 공사비는 6천만엔이 소요되었으며 대지 93평에 연면적 110평, 철골 건축물로 건축되었다. 내부 시설로는 교회당, 식당, 이발실, 목욕탕, 직원 숙소, 목사실, 게스트 룸 등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지역사회와 노숙생활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재일대한기독교회 교단내에서 창립 10년만에 노숙자 사역으로 교회 건축을 이룬 교회 성장 사례의 첫번째 케이스로 평가를 받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강성현 기자 " rel="nofo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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