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저희 가정이 겪은 큰 아픔과 슬픔에 영적, 시간적, 물질적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노회원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제 조금씩 정신이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데려가신 하나님께서 남은 자의 상처도 아물게 해 주시겠지요.
여전히 한 쪽 가슴에 구멍이 난 것 같지만, 예쁘게 살아온 아들의 마음이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나누어 스며들어 있음을 믿고 힘을 내겠습니다. 다시 만날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공감하고 위로해 주신 진심을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