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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경기남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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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天衣無縫(천의무봉)

민영식 2017-12-05 (화) 20:12 7년전 2575  
오늘 신갈교회가
노회 원로목사 내외분들을 위로회로 초청해 주셧습니다.
은퇴후 자유롭게 여러 교회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방문하는 교회마다 받는 인상과 느낌이 대동소이 하면서도
좀더 특이하고 새로운 감동을 주는 교회가 있었다.

그중에 한 교회가 오늘 방문한 신갈교회 였다.

교회를 찾아 가는길,
고속도로 소통이 원활해서 한 시간 30분전에 교회에 도착햇다.
이른 시간인데 부교역자님들이 벌써 출근해서 손님을 맞이한다.
주차장이 여유로워 주차에 별 어려움이 없는데도 부목사님이
친절하게 Valet Parking을 해 주신다.

교회에 들어서니,
현관 본당 어느 한 부분도 빈틈없이 손님 맞을 준비가 완벽해 보엿다.
곧 이여 담임 이광수목사님,
오늘 초청에 후원을 하시는 장로님이 나타나신다.

교회는,
깨끗하고 그림같이 아름답다
모든 진행에 완벽함이 물 흐르듯 한다.
깨끗함은 거룩함과 사촌이라고 어느 글에서 읽은 기억이 난다.

형식속에 내용이 담기는것,
보이고 느끼는 외형이 이럴진대 그 내용은 불문가지,

이광수목사님의 설교 “카르마와 카리스마”
種瓜得瓜 種豆得豆(종과득과 종두득두) 業報(업보)카르마, “심은대로 거둔다” 
너무나 은혜로운 말씀 이엿습니다.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今日我行跡 須作後人程.  西山大師
(답설야중거 불수호란행, 금일아행적 수작후인정)
 (눈 내린 들판을 밟고 걸어갈 때에 그 발걸음을 잠시라도 어지러이 하지 말라
 지금 걷는 나의 이 발자국은 뒤 따라오는 이의 이정표가 되리니)

교회를 소개하면서 보여준 목회 지침과 목회철학,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엿습니다.

天衣無縫(천의무봉) 仙女의 옷에는 바느질한 자리가 없다는 뜻,
신갈교회를 이렇케 평 하고싶다.

이 땅위에 많은 교회중에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니라
꼭 있어야할 교회
칭찬만 듣는 빌라델비아 교회 이기을 기원 합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크게 감사 드립니다.

정연진 2017-12-06 (수) 12:00 7년전
  참 은혜 충만한 모습입니다.  보는 모든 분들이 은혜 행복 할것 같습니다. 
귀한 일을 진행한 이광수목사님과 장로님 교회 일꾼들께 존경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신갈교회처럼 우리 모든 교회들 주신 소명대로  밝은 빛을 발하기를 소원합니다. 
존경하는 원로목사님 내외분의 건승을 기도드립니다.
주소
윤주일 2017-12-06 (수) 17:47 7년전
  예배중 플룻 연주 "하나님의 은혜" 는 초겨울의 음악회처럼 잠시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고
민영식 목사님의 격려사는 오랜시간 준비한 흔적이 역력 했으며 정갈한 한정식 집에서 귀한
점심은 원로들을 흐뭇하게 하였습니다.
목사님 사모님께 각각 선물을 챙겨주신 이광수목사님, 사모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협력하신
당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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