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갈교회가
노회 원로목사 내외분들을 위로회로 초청해 주셧습니다.
은퇴후 자유롭게 여러 교회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방문하는 교회마다 받는 인상과 느낌이 대동소이 하면서도
좀더 특이하고 새로운 감동을 주는 교회가 있었다.
그중에 한 교회가 오늘 방문한 신갈교회 였다.
교회를 찾아 가는길,
고속도로 소통이 원활해서 한 시간 30분전에 교회에 도착햇다.
이른 시간인데 부교역자님들이 벌써 출근해서 손님을 맞이한다.
주차장이 여유로워 주차에 별 어려움이 없는데도 부목사님이
친절하게 Valet Parking을 해 주신다.
교회에 들어서니,
현관 본당 어느 한 부분도 빈틈없이 손님 맞을 준비가 완벽해 보엿다.
곧 이여 담임 이광수목사님,
오늘 초청에 후원을 하시는 장로님이 나타나신다.
교회는,
깨끗하고 그림같이 아름답다
모든 진행에 완벽함이 물 흐르듯 한다.
깨끗함은 거룩함과 사촌이라고 어느 글에서 읽은 기억이 난다.
형식속에 내용이 담기는것,
보이고 느끼는 외형이 이럴진대 그 내용은 불문가지,
이광수목사님의 설교 “카르마와 카리스마”
種瓜得瓜 種豆得豆(종과득과 종두득두) 業報(업보)카르마, “심은대로 거둔다”
너무나 은혜로운 말씀 이엿습니다.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今日我行跡 須作後人程. 西山大師
(답설야중거 불수호란행, 금일아행적 수작후인정)
(눈 내린 들판을 밟고 걸어갈 때에 그 발걸음을 잠시라도 어지러이 하지 말라
지금 걷는 나의 이 발자국은 뒤 따라오는 이의 이정표가 되리니)
교회를 소개하면서 보여준 목회 지침과 목회철학,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엿습니다.
天衣無縫(천의무봉) 仙女의 옷에는 바느질한 자리가 없다는 뜻,
신갈교회를 이렇케 평 하고싶다.
이 땅위에 많은 교회중에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니라
꼭 있어야할 교회
칭찬만 듣는 빌라델비아 교회 이기을 기원 합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크게 감사 드립니다.